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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이 총리 "당장 원유수급 차질 없어"

회차 : 310회 방송일 : 2019.09.17 재생시간 : 02:26

신경은 앵커>
사우디 아라비아 사태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자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당장 원유 수급에 차질은 없지만, 비축유 적기 방출 등 필요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국제유가의 불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도 국내 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사우디 사태 영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총리는 당장 원유수급에 차질이 없지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사우디아라비아는 필요시 비축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국제에너지기구 기준 173일분의 비축유를 갖고 있습니다. 당장 원유수급에 차질은 없다는 뜻입니다."

이 총리는 다만 원유수입의 29%를 사우디에 의존한다며, 산업부와 석유공사 등 관계기관이 유가동향 상황을 업계에 정확히 설명하고, 비축유 적기방출 등 필요 조치를 취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도 열렸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사우디 사태와 관련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사우디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원유도입은 단기적으로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역시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우디산 원유의 경우 대부분 최대 20년의 장기 계약 형태로 도입 중이고, 국내 정유업계 점검 결과도 선적 물량과 일정에 큰 차질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장기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와 민간의 전략 비축유와 재고분, 약 2억 배럴의 방출을 검토하는 등 수급 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김 차관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브렉시트 등 주요 이벤트에 맞춰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고,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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