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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전국 이동중지 해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전국 이동중지 해제

등록일 : 2019.09.19

임보라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졌는데요.
정부는 경기 북부 6개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소형 기자, 어제 이후 추가 신고는 없는 상태죠?


임소형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지 사흘째인 오늘 파주와 연천농장 이외 추가 확진 판정은 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첫 확진 판정 이후 48시간 동안 전국에 내려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전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로 사람과 차량 등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파주와 연천을 포함해 포천과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군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방역에 나섰습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3주 동안 돼지고기를 반출입할 수 없고 도축도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천 농장 3km 이내에 있는 돼지 1만 200여 마리 살처분을 늦어도 내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기존 긴급행동지침은 발생농장 500미터 내 농장에서 돼지를 살처분하게 돼 있지만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겁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어제까지 살처분 대상 농장 7곳 가운데 4곳의 돼지 5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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