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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대 고비 3주 넘겨···"방역 최우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최대 고비 3주 넘겨···"방역 최우선"

등록일 : 2019.10.08

김용민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3주를 넘기면서 최대 고비는 넘겼는데요.
방역 당국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대 고비를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잠복기가 4일에서 19일인 점을 고려해 발병 이후 3주를 고비로 봤습니다.
지난 3일 경기 김포시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닷새 동안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3건 발병했는데 파주와 김포, 연천, 인천 강화 등 경기 북부와 접경 지역에 한정돼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잠잠하다 다시 연달아 발병한 적이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파주와 김포 등의 돼지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은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포와 파주, 연천은 오늘 중으로 돼지 수매를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인 만큼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돼지 수매와 살처분 과정에서 운반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거치는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만큼 일제 소독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소독 차량과 광역살포기 등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과 진입로 등을 빠짐없이 소독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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