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국왕'은 입헌군주제가 없는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호칭인데요.
'군주제' 국가의 정치.
어떤 형태일까요?

3. 스페인 국왕
나라마다 방식은 다르지만 현재 28개 나라가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먼저 군주가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국가가 있죠.
'제한 군주제'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총리와 의회 중심으로 정책을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이고요.
일본이나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사우디나 요르단, 카타르 등 중동 국가는 다른데요.
군주가 행정권 등 실질 권력을 행사하는 '전제 군주국'입니다.

날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은 올 겨울,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인데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연탄 쿠폰'이 있습니다.

2. 연탄쿠폰
연탄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연탄 쿠폰.
지난 2008년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지급됐습니다.
올해는 전국의 6만 가구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지원 금액은 가구당 40만원 정도고요.
수령한 연탄 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추억의 물건으로 기억되는 '연탄'.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티게하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아짠.
라오스어로 '스승'이라는 뜻인데요.
라오스에서 '야구 스승'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만수 전 감독인데요.
야구로 가까워진 한국과 라오스의 사연, 뉴스링크에서 소개해드립니다.

1. 아짠
라오스에 '야구 협회'를 만든 이만수 전 감독.
이 전 감독은 야구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라오스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야구 불모지에서 꽃 핀 선수들의 열정과 희망은 지난해 첫 국제 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로 이어졌죠.
그리고 우리나라와 특별한 인연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
우리 정부 초청으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방한했습니다.
한국 문화 체험과 야구 훈련은 물론, 친선 경기도 갖는다고 합니다.

라오스에 심은 야구 씨앗이 두 나라를 더 가깝게 이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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