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내일 '국민과의 대화'···"각본 없이 진행"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내일 '국민과의 대화'···"각본 없이 진행"

등록일 : 2019.11.18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저녁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별도의 각본 없이 진행되는 만큼 문 대통령은 행사 전까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내일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됩니다.
미리 선정된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답변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입니다.
질문의 범위도 정해져 있지 않아 출제범위가 무한대인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셈입니다.
남북관계, 부동산, 대입제도 문제 등 주요 현안부터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슈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질문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방청객 300명의 면면도 공개됐습니다.
주관사인 MBC 측은 '작은 대한민국' 이라는 콘셉트로 세대, 지역, 성별 등 인구비율을 골고루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농어촌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한 것이 눈에 띕니다.
청와대는 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대통령의 견해를 물을 수도 있어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번 방송에 대해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내일 행사는 문 대통령과 동갑내기인 배철수 씨의 사회로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며 국민방송 K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