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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00분

면접 부담 덜어줘요···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인기

회차 : 1186회 방송일 : 2019.11.21 재생시간 : 02:19

한효재 앵커>
하반기 공채 모집이 한창인데요.
취업 준비생들에겐 면접 준비에 드는 비용도 큰 부담이죠.
이런 '취준생'들을 위한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영웅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영웅 국민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여대생 정하영 씨가 정장 대여소를 찾았습니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고르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혹시 어디 면접 보시나요?”
“공기업 면접…”
“공기업이요? 그러면 기본적인 정장으로 추천해 드릴게요.”

재킷부터, 구두까지 전문 코디가 면접에 어울리는 의상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추천해줍니다.

현장음>
“정장과 매치했을 때 깔금한 스타일로 한번 드려볼게요. 같은 원단으로 된 스커트도 같이 드릴테니까 한번 입고 나와보세요.”

면접 의상 비용에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던 정 씨는 대여 서비스 덕분에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정하영 / 취업 준비생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신체에 맞는 정장까지 추천해주셔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것 같아요. 사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정장을 빌리는 비용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서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취업 날개 서비스는 남녀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신체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면접용 양복을 직접 빌려 입어봤는데요.
사이즈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몸에 딱 맞은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장만한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서울시의 취업 날개 서비스는 이용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면서 대여점의 수가 건대 신촌 왕십리 3곳에서 강남 사당 5곳으로 늘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를 타고 정장 대여 서비스가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김태문 / 정장 무료 대여점 대표
“하루에 50명에서 2백 명 정도의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2, 30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음>
“면접 잘 보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면접 정장을 대여하려는 사람은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됩니다.

(영상촬영: 김은비 국민기자)

정장은 한 번에 4일씩 연간 10차례 빌릴 수 있습니다.
만약 대여 기간 중 다른 면접이 있을 경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대여 연장도 가능합니다.

국민리포트 김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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