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영화관을 장악한 엘사? [S&News]

회차 : 356회 방송일 : 2019.12.06 재생시간 : 04:02

최영은 기자>
#영화관 장악한 엘사
렛잇고~ 렛잇고~ 이 노래 아시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 하는 겨울왕국에 나오는 노래잖아요.
이번에 겨울왕국2가 개봉했는데요.
전편보다 훨씬 큰 인기라고 합니다.
겨울왕국 1편이 500만 관객을 모으는데 11일이 걸렸는데, 이번에 나온 2편은 같은 기간에 800만 관객이 훌쩍 넘었다고 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겨울왕국이 영화관 전세를 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각에서는 영화관의 상업적인 운영으로 개봉 영화의 다양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크린 독과점'이 문제가 된다는 거죠.
최근 시민단체는 겨울왕국2의 제작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를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스크린을 독점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해외 영화시장에서는 영화의 상영 횟수를 제한하는 스크린 상한제를 이미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프랑스에서는 영화 한 편이 전체 스크린의 30%를 넘지 못하는 법이 시행 중이고 일본의 경우 영화관 업체가 자발적으로 특정 영화가 전체 상영횟수의 25%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도 겨울왕국2의 경우 상영관이 전체의 30%를 넘기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하고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도 지난 10월 한국영화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스크린 독과점 문제 해소로 문화 다양성을 확립하고 공정, 상생의 영화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하지만 수요가 높은 영화의 상영 횟수를 늘리는 건 당연하고, 이를 제한하는 건 관객들의 권리 침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법안 제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돼 올바른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주병으로 미아찾기?
이 웹툰 아시나요.
한 외국인이 우리나라 소주병에 붙어있는 연예인의 사진을 보고, 실종 아동을 찾는 캠페인이냐고 물어봤다는 내용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서 판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요.
OECD 국가 가운데에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이런 술 광고를 한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이런 마케팅을 '성 상품화'라고 지적하기도 했고요.
음주 문화를 조장하고 음주를 미화한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담뱃갑에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상황에 대한 경고 그림이 있는데 소주병에는 경고는커녕, 왜 예쁜 여자 연예인 사진만 떡 하니 붙어 있냐는 거죠.
그래서, 정부가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활용해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기로 한 건데요.
소주병에 연예인 사진이 사라지고, 이를 통해 지나친 음주 문화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 발열내의 어디서 사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에 발열내의로 인기를 끌던 한 일본 업체의 매출이 뚝 떨어졌죠.
얼마 전 이 업체에서 발열 내의를 무료로 증정하는 마케팅을 하기도 했는데, 우리 국민들 그래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마케팅을 했던 기간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그런데 불매 운동에는 동참하고 싶은데, 날씨가 추워지니까 발열 내의는 사야겠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실 거예요.
걱정마세요.
국내 토종 속옷 업체들은 물론 스파 브랜드들이 최근 발열 내의 제작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발열 내의의 보온성을 실험해보니, 오히려 인기 있던 일본 업체의 내의 보다 국내 업체 내의 발열도가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고요, 그 외 대부분의 발열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요.
그러니까, 사실 어디서 사든 성능은 비슷하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내의를 입는 것과 입지 않는 것의 차이는 무척 크다는 사실!
내복을 입으면 입지 않을 때 보다 체온이 2도 이상 올라가는데요.
겨울철 체온이 2도만 올라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국내 업체 어디서 구매를 했든 꼭 입고 다니는 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