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우리 공군이 운용할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대가 오늘 새벽 경남 사천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이 제작한 글로벌호크는 20km 상공에서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 무인정찰기입니다.
공군은 내년까지 총 4대의 글로벌호크를 도입할 계획으로 미국에 의존했던 북한 주요 지역의 영상정보 수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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