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DMZ 국제평화지대화는 평화경제의 첫걸음"이라며 "첫 단계로 DMZ 남북공동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실태조사 내용은 DMZ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남북이 함께 등재하는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평화경제를 남북 접경지역에서부터 실현하고 확산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DMZ 국제평화지대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구상으로 DMZ 내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기구 유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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