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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에 2조 5천억 원 지원···"역대 최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소상공인에 2조 5천억 원 지원···"역대 최대"

등록일 : 2019.12.29

김유영 앵커>
정부가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4차 산업혁명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보다 4천113억 원 늘어난 2조 4천956억 원 규모로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우선, 소상공인정책자금은 2조 3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3천500억 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1천700억 원은 혁신형 소상공인과 스마트공장 도입 소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에 쓰입니다.
또, 지역 내 도시정비나 재개발로 손해를 입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용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고 재도전 특별자금을 올해 3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도 획기적으로 늘립니다.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온라인 시장 진출사업으로 변경하고 지원 예산 규모를 올해 80억 원에서 4배 가까이 늘어난 313억 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인 '가치삽시다 TV'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하고 상품화 지원과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소상공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혁신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온라인, 모바일 소비확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들도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자세한 사업별 공고는 중기부 홈페이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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