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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성 육아휴직자 2만 명 돌파···제도 지원 강화

회차 : 562회 방송일 : 2020.01.22 재생시간 : 02:06

김용민 앵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이 '아빠'였습니다.
부모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에 더해 꾸준한 제도 개선이 남성 육아휴직 확대로 이어진 건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남성 육아휴직이 해마다 성큼성큼 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제도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남성 휴직자가 2만 명을 넘어섰는데 체 육아휴직자 중 2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천6백 명이 늘어 26.2% 증가한 겁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 남성의 육아휴직이 빠르게 퍼지는 추세입니다.
10인 미만 기업은 지난해보다 47.5% 늘었고 30인 미만 기업도 36% 증가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남성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는 지난해 192명이 늘어 7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남성의 육아휴직이 늘 수 있었던 건 사회적인 분위기 변화와 경제적인 지원 제도의 뒷받침 때문이라는 평가입니다.
육아휴직과 단축근로급여지원 혜택이 늘어났고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의 상한액이 꾸준히 인상됐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부모가 동시에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 부모 노동자에 대한 육아휴직 급여 인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주에게는 대체인력 등 인건비 부담이 발생하는 시기를 위해 지원금의 50%는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 기간 중 3개월 단위로 지급하도록 개선합니다.
또 중소기업의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을 월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 증가 흐름에 맞춰, 마음 편히 사용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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