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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격 최소화···대응책 마련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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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격 최소화···대응책 마련 서둘러야"

등록일 : 2020.02.04

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간 공조를 위해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감당하면서 헤쳐 나가야 한다"

제5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위축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사태가 장기화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하여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우선 재정 집행부터 계획대로 신속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뚜벅뚜벅 해 나가겠다며 신속한 재정투자로 경제에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규제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움이 클수록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지역, 업종, 기업 소통을 강화하고 부품소재 확보, 수출다변화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과장된 공포과 불안도 이겨내야 한다면서,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는 기조도 다시한번 천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경제는 심리입니다. 실제보다 과장된 공포와 불안은 우리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정부는 '가짜뉴스'를 막으면서 감염병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국무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광역단체장이 4명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문 대통령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모든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유림 기자 rim12@korea.kr>
문 대통령은 비상한 각오로 신종코로나를 반드시 끝낼 것이라며, 국민을 향해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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