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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구서 확진자 1명 추가···60대 한국인 여성

회차 : 577회 방송일 : 2020.02.18 재생시간 : 03:04

임보라 앵커>
지난달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돼갑니다.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국내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보건복지부>
네, 방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어제(17일) 오전에 이어 확진자가 또 발생한 건데요.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수는 모두 31명입니다.
31번 환자는 60대 한국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대구 의료원으로 격리됐습니다.
해외 여행력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29번 환자의 증상 발현 후 구체적 동선도 공개됐는데요.
중대본 역학조사 결과, 29번 환자는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서울 종로에 있는 여러 병원과 약국을 차례로 들렀고, 가슴 통증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번 환자 접촉자는 의료진과 동행인을 포함해 모두 114명입니다.
중대본은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거나 1인실로 격리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퇴원한 환자도 있었는데요, 28번 환자입니다.
28번 환자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 격리됐고, 이후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국내 10번째 격리해제 후 퇴원입니다.
앞서 2번 환자의 첫 퇴원을 시작으로 1번과 3, 4번, 7, 8번과 11번, 17번, 22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나머지 환자들도 대부분 특이사항 없이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열과 폐렴으로 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주관적 증상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그런 한편 어제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 숨진 남성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요.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17일) 오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119 구급대에 실려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는데요.
발열 증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해외 여행력을 감안해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고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의심사례가 아니었고,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지만 베트남 여행력이 있어 안전을 위해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의 발병지인 중국 상황이 어떤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제(17일) 하루 동안 중국 후베이성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3명 늘었고요, 확진자는 1천 807명 증가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중국 전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1천800명과 7만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은 춘제 이후 대규모 이동통제를 강화하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연기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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