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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기업 지원···"생물안전시설 활용 지원"

회차 : 583회 방송일 : 2020.02.27 재생시간 : 02:28

임보라 앵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내 여러 기업이 진단시약 개발에 성공하며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장소: S 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업체 /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자체 역량으로 개발한 업체입니다.
지난 한 주간 20만 건의 진단시약을 생산했고, 이번 한 주간 두 배 물량을 생산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진단 시약 개발이 빨랐던 건 그간 인프라를 미리 구축해 온 덕분입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자동화 기계를 사용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했습니다. 식약처 긴급 승인으로 개발 착수부터 승인까지 단 3주가 걸렸습니다."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고위험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시설은 비용 등의 문제로 만들기 어려운데 제품개발에 필수 요소여서 신속한 기술개발에 걸림돌이 됐습니다.

녹취> 이대훈 / S 진단시약 생산업체 미래기술연구소장
"코로나19에 대한 표준물질을 수입하고자 했을 때 제품명이 풀 게놈 이런 표현이 있다고 해서 수입이 금지당했는데요. 이게(실험실) 없다는 이유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시설 활용할 수 있으면 연구를 적시에 잘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이 기업을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 지원 첫 사례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진단기업이 생물안전시설을 고위험 바이러스 실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병 연구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녹취>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협의체를 통해서 출연연이 가지고 있는 연구자원들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출연연과 기업이 한팀이 돼서 각종 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협의체는 우수 기업과의 산학연 협업과 기술, 임상 자문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포함한 감염병 분야 R&D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미래 감염병 대응과 예방, 치료 기술개발 등 인체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에 총 1천289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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