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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추가 확진 334명···국내 누적 1천595명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추가 확진 334명···국내 누적 1천595명

등록일 : 2020.02.27

임보라 앵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주로 종교행사와 복지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이시각 국내 확진자 현황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보건복지부>
네, 우선 오늘(27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334명입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9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물론 일부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종교행사와 사회복지시설에섭니다.
부산은 온천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나흘간 진행된 교회 수련회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선 신천지 교인인 사회복지사에 이어 요양보호사 한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은 현재 시설을 통째로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 상태입니다.
경북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같은 비행기에 탔던 20대 승무원 한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경북 밀알사랑의 집과 예천극락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26일) 대구에서 발생한 국내 12번째 사망자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남성이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그리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들의 상태도 궁금한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현재 확진자들 가운데 인공호흡기나 기관삽관 조치를 한 위중한 환자가 5명,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거나 열이 38.5도 이상 올라 중증으로 분류된 환자가 13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40대 남성 환자 한 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전체 격리해제 대상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우한에서 3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147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격리에서 해제됐고 오늘(27일)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퇴소 절차를 밟게 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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