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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확진자 2천명 넘어···신천지 유증상자 격리조치

회차 : 587회 방송일 : 2020.02.28 재생시간 : 03:09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어느덧 40일이 다돼갑니다.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보건복지부>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315명입니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 337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에서 나왔는데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사례입니다.
정부가 앞서 신천지교회 국내 전체 신도 명단을 입수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중 미성년자나 주소지가 불분명한 사람을 제외한 약 1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전담공무원이 증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인이 끝난 인원 가운데 유증상자 1천600여 명이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머지 신도들 가운데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고요.
특히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직업군에 속하는 이들은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밖에도 교육생 6만 5천여 명의 명단을 입수해 각 지자체에 전달했고요, 지금까지 확보한 전체 신도 명단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출입국 기록 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앵커>
네, 청도대남병원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 치료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이 청도대남병원은 원래 병원을 통째로 폐쇄하는 '코호트 격리' 상태였는데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인력과 치료장비도 부족해 확진자들을 치료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그제(26일) 대남병원의 남은 확진자들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는데요, 현재까지 대남병원 확진자 중 27명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25명이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확진자들을 단계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격리병실과 의료진, 구급차 등 구체적 실행계획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청도대남병원 사례에서 본 것처럼 정신병원 폐쇄병동이 감염 확산에 특히 취약한 상황인데요, 이런 문제 인식 아래 중대본이 실시한 전국 정신병원 폐쇄병동 전수조사 결과, 다행히 환자 관리나 외부인 면회 제한 등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은 이어 입원자들 가운데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폐렴환자 54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존 확진자들 가운데 격리해제 소식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50대 여성 확진자 한 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이로써 전체 격리해제 대상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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