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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 총리 "코로나19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 총리 "코로나19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

등록일 : 2020.03.15

김유영 앵커>
정부가 오늘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 2차 민생 경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면서, 추경이 통과하는대로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세균 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정 총리는 미증유의 상황에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며, 우선 민생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 2차 민생경제 대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추경이 통과하는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우리 민생경제의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세제 및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습니다."

이어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안전망을 꼼꼼히 가동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외환시장 안정 노력과 국제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실물경제의 위험이 금융불안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외환시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안정 노력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세액공제, 규제완화 등 민간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해 경기활력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대체수급 체계 마련 지원을 통해, 생산과 수출의 차질을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해외이동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필요한 추가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추경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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