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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 취소·연기 권고"

회차 : 671회 방송일 : 2020.03.24 재생시간 : 02:24

임보라 앵커>
외교부가 앞으로 한 달간 모든 국가로의 여행 취소나 연기를 권고했습니다.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에게도 국내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외교부가 우리국민의 전 세계 국가,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존 여행경보의 효력이 일시 정지된 대신,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 수준인 여행 취소, 연기를 권고한 겁니다.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도 국내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국민의 해외 감염과 해외 여행 중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긴요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에 다음 주쯤 정부 임시항공편을 보내 교민 650여 명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경이 봉쇄돼 페루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 2백여 명은 현지시간 26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국내로 돌아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탑승객 전원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됩니다.
지난 20일 에콰도르 내 우리국민 76명도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한인회는 자체적으로 귀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지난 22일)
"스페인 한인회에서는 국내 국적기하고 같이 계약을 통해서 들어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제(23일) 블록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입국 제한 조치로 양국 간 필수적 인적 교류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블록 장관은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방호용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조치를 내린 국가는 176곳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134개국은 한국 전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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