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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신규 확진 절반 '해외유입'···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회차 : 849회 방송일 : 2020.04.05 재생시간 : 02:26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절반이 해외 유입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하루 사이 추가 확진자 8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3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절반가량인 4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2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환자가 16명이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에서 10명, 대구가 7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병원에서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첫 확진자인 9살 아이와 같은 병실에 있었던 보호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의료원에서는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포함하고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중증 이상으로 발병할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흡연자의 경우에는 얼굴에, 또 호흡기 계통에 손이 자주 접촉된다는 위험성 그렇게 크게 두 가지 때문에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초 역학조사를 하는 가운데 기저 질환에도 흡연자를 추가해서 관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개인과 집단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 전파를 줄이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이라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요양원 등 집단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병원 내 직원들의 통제를 잘 따라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3명, 격리 해제된 사람은 모두 6천463명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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