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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내일부터 대중교통 이용할 때 마스크 꼭 써야"

회차 : 616회 방송일 : 2020.05.25 재생시간 : 02:21

김용민 앵커>
내일부터 버스나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 승차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앞으로 버스나 택시를 탈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운전기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 승차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사업정지나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도 한시적으로 면제됩니다.

녹취> 나기호 / 국토부 대중교통과장
"현행법령 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탑승한 승객에 관해서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국토부 차원에서 버스나 택시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들에게 승차를 일부 제한할 수 있도록 하면 되지 않겠느냐..."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가 이 같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겁니다.
버스와 택시기사도 승객이 있다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시·도지사가 고유 권한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철도나 도시철도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 승차 제한을 허용할 수 있도록 법제처 등에 법령 유권 해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일부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는 모든 항공사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27일 0시부터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밀집도를 낮추기 어려운 대중교통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수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대중교통의 어떤 특성들을 고려할 때 최소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전파 위험도를 아주 낮게 낮출 수 있다고 그렇게 판단을 하고 그 부분과 관련되어서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들로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각 지자체는 대중교통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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