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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소형 노면 청소차···'주택가·골목길' 미세먼지 제거한다

회차 : 1313회 방송일 : 2020.05.27 재생시간 : 02:46

최유선 앵커>
길이 좁은 주택가나 골목길은 대형 청소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서 도로에 쌓인 먼지 제거는 환경미화원에 의존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좁은 길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소형 청소 차량이 도입되면서 주택가나 상가 골목길의 먼지 제거 작업이 원활해졌습니다.
곽지술 국민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곽지술 국민기자>
(경기도 오산시)
주택가 골목에 작은 청소차가 진입합니다.
도로에 물을 뿌리고 차량 아래쪽에 달린 솔이 돌아가면서 흙먼지와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빨아들입니다.
소형 청소차가 지나가자 먼지가 날리던 도로가 말끔해집니다.

인터뷰> 김형준 / 오산시 환경공무직
“큰 노면차는 큰 도로로 나가고 골목이나 원룸 주변에 좁은 골목 위주로 소형 노면차를 이용해서 청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넓은 도로는 대형 청소차로 흙먼지를 씻어냈습니다.
하지만 길이 좁은 주택가나 상가 뒷골목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데다 환경미화원이 먼지를 쓸어내는 한계가 있어 사실상 청소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소형 청소차 도입으로 좁은 골목길에 대한 청소가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형 청소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골목길이나 주택가 도로를 소형 도로 청소차가 드나들며 청소를 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생활 환경도 더 쾌적해졌습니다.

인터뷰> 장갑순 / 경기도 오산시
“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셨는데 대강만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차가 앞으로 와서 해주니까 정말 고맙죠.”

생활지역 안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소형 노면 청소 차량은 오산과 구리 등 경기도 내 7개 지자체에서 16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3개 시에 6대가 더 보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순본 / 경기도 공동협력팀장
“골목길 이면도로 청소는 그동안 환경미화원에게만 의존해 인력 부족이나 먼지 제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형 도로 청소차를 이용해서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골목골목 누비며 먼지를 털어내는 소형 노면 청소 차량은 장비를 부착할 경우 겨울철 제설작업과 도로변의 제초작업도 할 수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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