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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美 한인상점 피해 79건···"재외국민 보호 최선"

회차 : 622회 방송일 : 2020.06.02 재생시간 : 02:05

김용민 앵커>
미국에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피해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에 외교부가 미국 지역 총영사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외교부-美 총영사 화상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미국 전역에서 흑인 사망 시위로 현지 한인들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미국 8개 지역 총영사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했습니다.
회의에선 사건 동향과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 차관은 비상연락망 유지와 한인 밀집지역 법집행기관과의 치안협력강화 등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예방과 구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우리 국민 보호가 최우선 상황이고 그쪽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가능성 상황을 계속 보면서 비상연락망 유지, 치안협력 강화 등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외교부에 보고된 한인 상점 재산피해는 총 79건입니다.
필라델피아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니애폴리스 10건, 랄리 5건, 애틀랜타 4건 등으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한 데 이어, 미국 주재 10개 공관도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재외국민 보호에 나섰습니다.
주미대사관 등 미국 각 지역 총영사관은 홈페이지, SNS, 안전문자 등을 통해, 시위현장 접근이나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 미국 내 우리 국민의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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