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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59명···해수욕장 예약제 도입

KTV 뉴스중심

신규 확진 59명···해수욕장 예약제 도입

등록일 : 2020.06.18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명 가까이 늘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59명입니다.
지역감염이 51명인데요, 서울 24명, 경기 15명으로 수도권에 대부분 집중됐습니다.
방문판매업체 중심으로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대전에서도 어제 하루 7명이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왔지만 대전과 충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이 잇따르는 모습인데요.
아직까지는 소규모 감염이지만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각 지역 병상, 임시생활시설,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하고 있고요.
검사와 격리보호, 치료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또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해수욕장 이용객 분산 대책인데요.
이용객들이 해수욕장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방문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해수욕장별로 적정 인원이 이용 중이면 초록불, 200%를 초과하면 빨간불이 켜지는 건데요.
이런 정보는 30분 간격으로 집계돼 신호등에 반영됩니다.
신호등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부산 해운대 등 전국 10개 대형 해수욕장에서 우선 실시되고요, 같은 달 중순 전국 50개 해수욕장으로 확대됩니다.
미리 예약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 예약제도 전남 지역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시범 실시되는데요.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신호등 확인과 해수욕장 예약 모두 정부가 운영하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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