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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확진 63명···모레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

회차 : 648회 방송일 : 2020.07.08 재생시간 : 02:46

김용민 앵커>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60명을 넘어섰습니다.
교회 소모임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모레부터는 정규 예배가 아닌 교회 소모임이나 단체식사가 금지됩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됩니다.
교회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겁니다.
앞으로 정규예배가 아닌 수련회와 기도회, 성가대 연습과 같은 모임과 행사는 금지됩니다.
단체로 식사하면 안되고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통성기도도 하면 안됩니다.
출입자 명부도 작성해야 합니다.
수칙을 위반하면 교회 관계자나 이용자에게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집합금지로 교회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예배처럼 감염 위험도를 낮춘다면 지자체장 판단에 따라 이러한 행정조치는 철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당과 사찰에서도 집단발병 등이 잇따르면 교회 방역지침이 확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한 종교활동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점을 양해 부탁드리며, 종교계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 사이 늘어난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지역감염이 30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주로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광주와 충남,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문판매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방문판매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명입니다.
군포 의료건강식품 판매업체와 고양 원당성당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방역 당국은 모두 방문판매와 관련된 집단발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95명이 확진됐는데 오피스텔과 교회, 사우나로 감염이 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문판매와 관련된 설명회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방문판매 관련해서 홍보관·체험관 등은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상 감염전파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참석을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11일에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해 한 건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송기수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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