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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직매입 목표" 공영쇼핑 개국 5년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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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직매입 목표" 공영쇼핑 개국 5년 만에 흑자

등록일 : 2020.07.09

박천영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이 개국 5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 초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업계 최저 판매 수수료, 100%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파는 쇼핑채널.
공영쇼핑이 올 상반기 취급액 4545억 원, 흑자 76억 원으로 개국 5년 만에 처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5년 7월 개국했습니다.
설립 초기 송출 중단 사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상경영을 통해 극복하고, 취지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공영쇼핑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창희 대표이사는 특히 100% 중소기업제품과 농축수산물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창희 /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 '힘내라! 대구·경북' 종일 편성을 비롯, 화훼농가와 친환경 급식농가 돕기인 '가치 삽시다', 장애인의 날, 수산의 날 특집방송 등을 시행하여 2020년 상반기에만 취급액 4,5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마스크 대란 당시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지정돼 노마진 등 공급 안정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홈쇼핑사 중 유일하게 식약처 인증을 받은 여름용 KF-80마스크, AD마스크를 판매 중입니다.
공영홈쇼핑은 개국 5년을 맞아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모델 리뉴얼을 추진하고, 의무송출채널 지정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매입 100% 목표로 매년 비율을 10%씩 늘려 중소기업의 재고 부담 최소화와 신제품 론칭 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을 모바일 라이브로 판매하고, 디지털 체제 전환을 통해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겠다며 국민 삶에 도움되는 올바른 유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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