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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회복지시설 방문···"방역과 생활을 함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정 총리, 사회복지시설 방문···"방역과 생활을 함께"

등록일 : 2020.07.29

김용민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속에서 운영을 재개한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방역 활동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는 취지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종시에 있는 노인, 어린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임시휴관했다 다시 문을 여는 만큼, 방역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린이 급식실은 즐거운 음악과 함께, 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도록 배치됐습니다.

녹취> 백현아 /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장
"실은 저희가 칸막이도 준비했었어요. 그것보다는 음악 들으면서 먹는 게 나을 거 같아서..."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그렇지. 그렇지. 잘 하셨어요."

정 총리는 직원 식당과 노인보호실도 직접 둘러보면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같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조금 용기를 내서 방역과 생활을 함께 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20일부터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센터 휴관 중에도 긴급돌봄체계로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잘 돌봐준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정부 차원에서는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도 국민들께서 너무 힘드시지 않고 우울해지지 않고 우리 국민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노력들을 함께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독거노인을 돕는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방역을 하면서 돌보는 게 더 힘들겠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힘을 내달라며 격려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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