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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명···내일 이라크 근로자 추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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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명···내일 이라크 근로자 추가 귀국

등록일 : 2020.07.3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됐습니다.
지역 감염이 확연히 줄고 있지만, 국외유입 확진은 여전한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29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18명입니다.
국외유입 11명, 지역감염 7명인데요.
국내로 들어온 러시아 선박 관련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에서 작업한 수리공에서 동거인, 가족으로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선박 3만7천여 척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항만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포 임시생활시설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베트남인 3명이 어제(29일) 경찰에 검거됐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임시생활시설 외곽 경비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내일은 이라크 한국인 근로자 2차 귀국이 예정돼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해서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내일(31일) 오전 9시 반쯤 이라크에 남아있는 한국인 건설근로자 72명이 귀국하는데요.
2차 귀국은 민간 항공편을 통해 이뤄집니다.
출발 전 무증상자와 유증상자 좌석이 분리되고요, 귀국 후에도 전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어도 2주간 시설에서 격리됩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장관은 지난 주 1차 귀국 때처럼 확진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귀국 후에도 진단과 치료 전 과정에 걸쳐 근로자들의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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