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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신규 확진 38일 만에 두 자릿수···비수도권 2단계 유지

회차 : 874회 방송일 : 2020.09.20 재생시간 : 02:22

임소형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8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0일) 0시 기준 어제(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명입니다.
지난달 13일 이후 38일 만에 두자릿수대로 떨어진 겁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0명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도 닷새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대부분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해 확진자 3명이 추가됐고, 구로구 건축설명회 관련해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공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종료 예정이었던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도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이동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수를 확실하게 낮춰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그동안 원격수업을 하던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내일(21일)부터 다시 등교하게 됩니다.
다만 아직 거리두기 2단계 상태여서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격주 혹은 일주일에 1∼2회 학교에 가게 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추석 연휴 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등교수업 연장과 밀집도 완화 여부 방침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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