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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피살 공무원 시신 집중 수색···함정 39척 투입

회차 : 875회 방송일 : 2020.09.27 재생시간 : 01:54

김유영 앵커>
해경과 해군 등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우리 국민의 시신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측이 수색 작업 중 북한 영해를 침범했다는 북한 주장에 해경과 군은 우리 구역에서 정상적인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해경 등 관계당국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우리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함정 13척과 항공기 2대, 해군 함정 16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됐으며 어업지도선도 10척이 동원됐습니다.
해경은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측의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며 우리 군의 수색 활동에 반발했습니다.
북한의 '영해 침범'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은 "현재 해상수색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우리 측 수색 작업은 실제로 우리 수역인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침범했다고 주장하는 해상 군사분계선은, NLL보다 훨씬 남쪽을 기준으로 북한이 지난 1999년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상 경계선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와 함께 수색작업을 통해 시신을 습득하는 경우 관례대로 남측에 넘겨줄 방법까지도 생각해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NSC 상임위원회가 북측과의 공동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알린 뒤 하루 만에 나온 북한의 반응으로, 북한의 영해 침범 주장보다 이 반응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북한이 청와대 NSC 상임위의 공동조사 요구에 우회적인 답변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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