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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서 '코리아세일페스타'···지역 상권 살린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음 달 전국서 '코리아세일페스타'···지역 상권 살린다

등록일 : 2020.10.19

유용화 앵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집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행사로 치러집니다.
14일 기준 천 8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이 실렸습니다.
정부는 4차 추경에 이어 소비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합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소비를 끌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대전에서는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에 혜택을 주는 온통세일 축제가 충북에서도 지역화폐 환급과 지역 농산물 꾸러미 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와 할인마켓이, 경기도에서는 각 도시별로 특색있는 소비 축제가 마련됐습니다.
또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와 부산 국제 수산엑스포, 대구 전통시장 세일, 전남의 농특산물 특별기획전과 경남의 소비 백신프로그램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코리아 세일페스타와 연계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맞춰 세제와 규제를 대폭 지원합니다.
이 기간 소득공제 한도를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자동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도 기존 5%에서 3.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대형유통사가 세일 행사를 기획할 경우 판촉비 50%를 의무 분담하도록 했던 규제를 연말까지 면제하고, 의류·가전·화장품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대표 소비재에 대한 다양한 할인전도 개최합니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세일페스타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만큼 오프라인 행사에 철저한 방역대비와 함께 비대면 프로그램의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와 지자체는 기획단계부터 방대본,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서 방역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가치삽시다', 공영홈쇼핑 등 공공플랫폼과 민간 오픈마켓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행사를 강화하고 드라이브 스루와 같은 비대면 구매방식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국내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한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주요 소비재별, 업종별 할인행사와 이벤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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