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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0. 27. 14시)

회차 : 545회 방송일 : 2020.10.27 재생시간 : 32:07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0. 27. 14시)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10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이 확인되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043명입니다. 신규로 76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60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0월 27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집계 시점에 따라서 수치에는 변동이 가능합니다.

먼저, 수도권으로 경기도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22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3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137명이 발견되었고,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서 3명이 추가되어 총 62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군포시 의료기관, 또 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46명이 발견되었고,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서 격리 중 2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입니다.

다음으로 서울특별시입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서 10월 2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7명이 발견되었습니다.

영등포구 일가족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1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42명이 발견되었습니다.

비수도권으로는 대전광역시 서구의 어린이집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6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해서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치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공급이 10월 26일 16시 기준으로 63개 병원에 685명의 환자에게 공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계신 안전신문고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운영이 재개된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이 있는데,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분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급식실이나 흡연장 등에서 거리두기의 미준수 사례가 발생됨이 신고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학회, 행사 등에서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고 신고된 바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국민들께 국내의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시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주시되, 특별히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와 관련한 대규모 행사 및 모임이 예상되고 또 우려됨에 따라 수칙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행사나 각종 모임에 참석하지 않도록 하시고, 행사나 모임은 단체모임 대신 비대면·비접촉 모임을 적극 활용해주시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짧은 시간 머무르시되, 모임 후에 증상여부를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며,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2m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모임 중에서 실내 또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을 거듭 강조드리고, 신체접촉과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 예를 들어서 노래 부르기 등을 자제해주시며, 술잔이나 식기류 등을 개별 사용하고 음식물을 나눠 먹지 않는 것 등을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연말연시 모임이라든지 종교행사, 각종 이벤트 모임 참석 시에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먼저 생각하고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모임이나 행사 장소의 관리운영자는 방문자와 종사자에게 발열감시, 실내 환기·소독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거듭 당부 올립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현재 국내 코로나 발생현황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억제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폭발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국내 발생의 70% 내지 80%가 수도권에서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수도권이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사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이 밀집해서 생활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실제로 집단유행 위험이 작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외의 코로나19 발생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리부터 예측해준 대로 북반구의 미주와 유럽은 이미 대유행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동절기의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하면서 위험요인들을 짚어본 바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낮은 기온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생존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 두 번째로 실내 생활과 모임이 늘면서 코로나19 전파에 최적의 상황인 3밀의 상황도 증가한다는 점, 세 번째로는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가능성, 그리고 북반구의 유행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애당초부터 우려했었습니다.

다만, 긍정적 상황도 생각해본다면 여름철에 비해서 마스크 착용 여건이 조금 나아진 것이 거의 유일하게 좋은 여건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금년 겨울이 내년 언젠가 시작될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앞두고 거리두기로만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할 두 번째이자 마지막 겨울일 것입니다.

우리는 그 마지막 겨울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맞이하는 마지막으로 위험한 겨울이기에 더욱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이번 동절기만이라도 연말연시 모임이나 종교행사, 각종 이벤트성 모임을 최대한 소규모로 거리두기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자의 솔직한 심정은 가능하면 금년은 동절기에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생각입니다.

거리두기와 마스크, 손 위생, 환기, 방역소독을 충실히 하면 조용한 전파로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고리가 어느 순간 끊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에서의 발생도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한 균형점을 찾고 또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해오신 것처럼 거리두기로 유지하는 이 마지막 겨울에도 계속 수칙을 지키고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 올립니다.


기자 Q&A

Q.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오늘 오전에 했던 코로나 9개월과 관련된 정부의 포럼에서 신속진단키트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나왔는데,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앞으로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 신속진단키트를 할 수 있고, 그리고 이게 민감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어쨌든 감염력이 있는 사람을 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명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코로나19 항체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3개월 후에는 완치자의 26%가 항체가 사라졌다는 그런 연구결과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방역당국 입장이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는 경기도 용인 골프모임에서 참석자 80명 중에 식사를 같이 하신 분은 몇 명 정도 되시는지, 그리고 지금 확진된 참석자 18명은 다 식사까지 같이 한 분들인지 궁금합니다.

A. 세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가 빨리 승인받고 활용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 이유는 신속진단키트, 좀 더 표현을 달리 하자면 아마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얘기하실 텐데, 그 근본원리상 바이러스 입자를 증폭시키는 리얼타임 RT-PCR보다 어쩌면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소위 민감도·특이도 등이 높지 않은 것이 한계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높은 결과를 나타내는 시약의 등장을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개념을 좀 달리 해서 환자를 최종적으로 진단하는 확진의 개념, 또 별개로 해서 선별검사, 소위 영어를 써서 좀 그렇습니다만 screening의 개념도 이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수도권에서 의료기관, 요양병원 또 전부터 우려하는 정신병원이라든지 또 요양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소위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합니다. 그 검사는 리얼타임 RT-PCR로 이루어지고 검체의 채취까지는 동일하다 하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가 만약에 또 다른 수단, 즉 이왕이라면 검체 채취도 저희 내부적으로 진단검사 쪽의 요원들이 계속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용이한 검체를 또 좀 더 간편하게 확보를 하고, 훨씬 더 시간을 짧게 해서 신속하게 결과가 나오는 그 시약이 만약 우리한테 주어진다면 그것을 통해서 선제적으로 선별검사를 왕성하게 함으로써 소위 고위험집단 또는 특정한 지역에서 조금이라도 양성이 확인이 된다면, 그 이후에 좀 더 리얼타임 RT-PCR 또는 또 다른 수단으로 정밀하게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자를 솎아내는, 찾아내는 그러한 방역대책이 저희도 지금 고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 시약이 얼마 정도의 신뢰도를 가져야 될지,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좀 더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다, 그래서 아마 제가 직접 오전에 발표를 듣지는 못했습니다만 다 같은 생각이고 혹은 전 세계적으로 방역당국이 다 고대하고 있는 바입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전문가들의 의견 또 진단검사 시약 부분의 특정해서 또 전문가들의 동의와 여러 가지 합리적 의견이 모아지면 저희가 도입해서 그것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위 항체가 너무나 빨리 사라지는 것 아니겠냐는 그런 일종의 질문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물론 이게 세포성 항체가 있고 또 소위 humoral immunity, cellular immunity 두 가지로 나눠질 때 대개 항체가 이미 많은 논문들을 통해서 국내에서도 제 기억으로는 최근에 신종 감염병, 그러니까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저널의 아마 서울의대 최평균 교수도 게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Antibody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 수치도 떨어지고 또 어떤 연구결과는 상당히 빨리 사라진다는 결과도 있고, 어떤 연구결과에서는 5개월이 지나도 수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지속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어쨌든 모든 감염병의 경우 비록 자연감염으로 확보된 면역력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humoral immunity 항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면역에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 몸에서 차지하고 있는 그런 항체 방어능력이 세포항체, 세포에서 유래되는 항체의 기능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다 같이 고려를 해서 좀 더 연구와 분석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아마 질문하신 의도는 백신이 혹시 개발이 되어서 접종을 하더라도 그 항체의 지속기간이 한정된 게 아니겠느냐, 우리가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도 백신접종의 항체 지속기간을 6개월 남짓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항체가 형성이 되면 일정기간만 지속된다 하더라도 기억T세포에 저장되는 부분도 있고 또 일정기간이라 하더라도 그 일정기간 중에 연결고리를 충분히 끊으면 백신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전체적인 연구결과를 좀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것은 우리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먼저 개별 사항에 대해서 상세 말씀을 드리고 제가 몇 가지만 추가하겠습니다.

Q. 관련해서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 MBC 신정현 기자님도 질문 상세하게 주셨습니다. 질문사항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인 골프모임 11명 집단감염과 관련해 모임 참석자들의 성격이 동문이라고 안양보건당국에서 밝혔는데, 이 동문의 성격이 고교인지 대학인지, 대학의 최고위 과정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질문을 주셨고, 또 추정경로가 라운딩인지 또 이후에 식사인지 또는 다른 모임인지, 라운딩의 시점이 몇 월 며칠인지, 또 라운딩의 홀스 등 소요시간은 얼마였었는지, 골프모임 참가자는 몇 명이었고 이 가운데 몇 명이 확진이 됐는지, 캐디와 또 골프장 종사자에 대한 추가 전파 건수는 몇 명인지 그리고 관련된 역학조사 내용이 정리가 된 게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곽 진 /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된 세부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동문이라는 것의 성격을 질문 주셨는데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동문은 아니고 대학이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교육과정을 같이 수강하시는 분들의 모임이었습니다.

골프모임은 10월 17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요. 이때 대략 80명가량의 참석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골프 운동 라운딩도 어떤 접촉경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운동 이후에 식사 모임도 있었고, 그 식사 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 중에 지금 현재 18분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모임 그리고 그 이후에 있었던 식사 모임 전체를 통틀어서 접촉, 또 그 이후에 감염전파를 통한 18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상황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관련해서 기자님들이 비보도를 전제로 어느 대학 동문인지, 이렇게까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A. 이런 부분은 저희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이고, 또 개인정보에도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하나 첨가하고 싶은 얘기는 이 개별 사례보다도 이 부분을 오늘 보도 참고자료에서도 맨 서두에 말씀을 드렸고, 또 브리핑을 준비하면서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등 우리 역학조사관하고도 얘기를 하면서 이것이 저희 방역당국이 사실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조를 드립니다.

즉, 핼러윈 데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벤트도 있습니다만 연말연시이고, 또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아무래도 소규모 모임도 늘어나고 이런 부분들에서 충분히 오늘 이 상황, 아직도 상황이 진행 중에 있고 역학조사가 완결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생각보다는 이런 일상적인 어떤 모임, 만남, 접촉 이런 것들이 재개되면 특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또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고, 언제든지 폭발적인 발생이 가능하다, 참석자들이 또 다양한 직군에서, 직종에서, 지역에서 모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분들 관련해서 좀 더 어떤 모임이든지 간에 특별히 식사가 동반이 되고 그러다 보면 코로나19 전파의 환경의 조성이 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또 거리두기, 여러 가지 개인위생의 준수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을 대표적으로 강조를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얘기하시는 그런 동문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저희가 나중에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또 개인정보의 보호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추가로 질문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판단을 해서 개별적으로 또는 전체 기자들에게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Q. 연결해서 KBS 김민혁 기자님도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역학조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골프모임은 식사모임이라면 골프장 내의 식사 장소인지, 외부의 식사 장소인지 그것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A. 환자관리팀장이...

(곽 진 /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식사모임은 골프장 외부의 식사 장소에서 있었던 모임입니다.

Q. 뉴시스 임재희 기자인데요. 골프모임 관련해서 이게 서울에서는 이것을 ‘용인시 식당모임’이라고만 발표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혹시 지역별로도 이 확진자분들 장소가 구분이 되는지 궁금하고요. 일단 이것만 질문드리겠습니다.

A. 조금 더 저희가 자세히 조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만, 역학조사팀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것으로는 2번의 모임이 있었는데 운동 행사 후에도 식사모임이 이어서 있었고, 또 한 이틀 후에도 또 다른 모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까지도 조금 더 지금 저희 파악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 지역별 구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만약 2개의 모임 중에 후자만 보게 되면 식사모임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앞에 골프와 연계된 어떤 동문끼리의 모임, 또 추가적인 모임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것은 추가적으로 브리핑이 끝난 후에라도 조사되는 대로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현장 질문은 더 없으셔서 문자로 보내주신 질문, 이 부분도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이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하는 역학조사관 교육을 전체 기초자치단체 역학조사관의 몇 퍼센티지 정도나 이수를 했는지, 또 앞으로 교육 보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통계를 물었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총괄 교육을 담당하는 팀을 통해 확인해서 별도로 기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Q. 아까 골프모임 80명 중에 식사를 같이 한 사람이 몇 명인지 여쭤봤는데 답을 못 들어서 다시 여쭤봅니다. 이것을 물어보는 이유가 골프모임에서 전파가 이루어진 게 아니라 식사모임이 전파의 요인이라고 보시는 이유가 확진자 중에 식사모임에 갔던 사람들 중심으로 감염이 일어나서 그렇게 보시는지가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이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해 주신 대답에 덧붙여서 저희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항체 지속기간에 대해서 조사를 혹시 진행 중이신지, 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질문하신 것을 우리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답변을 드리고, 또 항체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용인 골프모임 관련해서는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도 이 골프모임 집단감염과 우리은행 임직원의 집단감염이 별개인지 동일인지까지도 추가 질문 주셨습니다.

A. (곽 진 /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앞서 주셨던 질문이 인원수에 대한 질문 주셨는데 식당에서 식사모임 있었던 인원수, 현재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19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18분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식당이나 식사자리에서의 감염전파 그리고 골프장에서의 운동 중에서의 감염전파 또는 골프장 내에서 다른 활동들, 또 다른 골프장 내의 장소들 중에도 접촉이 있을 수 있는 여러 장소들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다 같이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로서는 저희가 이 부분은 저희가 좀 더 확인을 하고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항체의 추이에 대한 것은 아까 말씀드린 EID저널의 Abstract만 제가 리뷰를 했기 때문에 하여튼 서울대에서 스터디하신 것으로는 아마 전체 20명 좀 안 되게 18명 정도의 대상으로 했을 때 환자의 serum을 확보해서 환자였던 분의 2개월, 5개월을 비교했더니 2개월 치의 항체가에 비해서 5개월 정도가 지나니까 그게 뭐 제로로 떨어지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대략 60% 정도로 한 40%가 떨어진 것이 저널에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저희 당국에서는 지금 공여혈장을 가지고 이제 혈장치료제가 제작이 되고 그것이 지금 임상 2상의 시험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일부 혈장을 저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추가로 아직 저희가 시점을 못 박기는 그런데요. 어쨌든 가능성이 높은 게 11월 중에는 또 한 번의 공여혈장 내지는 혈장 샘플이 확보될 예정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거 2~3월에 발생했던 대구·경북지역의 유행에 이어서 각각의 항체가의 변화 이런 것들을 좀 더 면밀하게 조사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그럼 한 가지만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것도 해외의 연구진에서 나온 얘기인데 코로나19 완치자의 뇌가 늙고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단 얘기가 있어서, 그런데 이게 코로나 발병이 1년도 안 됐는데 이러한 연구결과가 신빙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코로나의 바이러스가 뇌에 영향을 어느 정도로 미칠 수는 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한번 해석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미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주로 coagulation, coagulopathy라고 해서 혈관, 주로 인체에 있어서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명적일 수 있는 부분이 뇌가 될 것이고, 그런 부분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입증이 이미 돼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일부 다양하게 저희가 지금 말씀하신 것은 일종의 후유증하고도 연계가 될 수 있는데, 코로나19를 앓았던 분들 중에 소위 혈전이 많이 생기는 것 자체가 코로나19를 앓으면서 특성이 되기 때문에 그 경우에 뇌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질문하신 부분을 상세하게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저희 당국에서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 또 배제하기는 어렵고 그러한 부분 때문에 저희가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해서 후유증에 대한 것을, 속도는 느려서 죄송합니다만 진행을 하고 있고 그때는 이런 뇌 기능뿐만 아니라 주로 보고 있는 것은 호흡, 폐의 기능들, 또 다른 장기에 대한 기능들 그런 것들이 충분히 저하될 수 있다, 왜냐하면 곳곳의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혈류가 공급되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불문가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Q. 골프모임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발표드렸던 내용 잠깐, 추가 역학조사 정보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역학조사 진행 경과에 따라서 또 추가적으로 수정이나 보완될 수 있음을 말씀드리며, 현재까지 확인된 역학조사 내용 다시 한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A. (곽 진 /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해서 인원수에 대한 질의가 좀 많으셨는데요. 정보의 정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저희가 보도 참고자료에 기술하기로, 31명의 확진자 중에 모임 참석자로서 확진되신 분이 18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이 현재 16명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다시 정보가 갱신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포함해서 나머지 구성, 인원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와 그리고 식사모임 참가 인원수 그리고 골프모임 참가 인원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재확인을 하고 저희가 별도로 이 브리핑 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에 대한 확인 수치에 대해서는 별도로 한번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늘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A. 코로나19 대응에 각국은 나름의 세부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에는 최근 신장성 사례에서도 봤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일단 환자가 발견되면 그 일대의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검사를 통해서 일시에 확인하는 방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생활권 외의 이동을 차단하는 소위 봉쇄정책을 최대한 꺼리고는 있지만 일부 국가는 대응 여력이 없는 탓에 불가피하게 선택하기도 합니다. 봉쇄는 실제 실행에 어려움이 크고, 무엇보다도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일반 환자들에 대한 시의적절한 치료나 관리에 치명적이라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 아니 우리가 절대 선택해서는 안 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응조치와 억제수준 등 전체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의 방역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과 지역에 대한 선제검사와 선별검사 그리고 끊임없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적분석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피드백하는 것, 지금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조금이라도 효능이 입증된 치료제를 적극 적용하고 확보하는 것, 그러면서도 거리두기의 경각심을 유지하고 코로나19 백신 확보 그리고 접종을 준비하는 것이 과제의 핵심입니다.

결국 현재 끝이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끝까지 초지일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기본은 결국은 거리두기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거리두기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일단은 기본이 되는 셈입니다.

그런 면에서 최근 수도권 불씨가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재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없이 밀폐시설에 밀집하면 코로나19가 쉽게 확산될 수 있고, 지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히 주의를 당부드리는 것은 활동력이 높은 젊은 연령층의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이어져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 그리고 가족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일부 언론에서 보도해 주신 대로 많은 분들이 올해 10월 말의 이벤트를 가족과 친구와 소규모 별도 모임으로 하는 등 방역을 고려하면서도 친목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주시는 것을 봅니다. 이러한 것이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라면서 방역을 생각해 주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방역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조심스럽게 일상을 재개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다가오는 동절기 그리고 연말의 유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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