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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3명···외국인 밀집시설 방역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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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3명···외국인 밀집시설 방역강화

등록일 : 2020.10.28

박천영 앵커>
이어서 코로나 상황 살펴봅니다.
오늘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밀집시설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가 됐네요.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어제(2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3명입니다.
국외유입 7명, 지역발생 9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경기 28명, 인천 10명이고 강원에서도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이른바 벌집촌 등 외국인 밀집 거주시설 1천4백여 개소와 인력사무소 460개소를 점검했는데요.
여기에 다음 달부터 방역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펼치는 한편 외국인 참여 모임과 단체, 종교시설 등 새로운 방역 관리 시설도 찾아 점검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다른 취약시설인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음 달부터 해당 시설 2천200여 곳의 의료기기 소독 여부와 1m 이상 간격 배치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이행 여부를 매주 점검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박물관과 공연 분야에 이어 숙박, 여행, 외식 분야에도 할인권 배포를 재개하는 관광 내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내용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숙박과 여행, 외식 분야 할인권 배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늘(28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다시 시작되고요.
오는 30일부터 1천100여 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제공하는 여행 할인권과 3회 외식 이용 시 4회차에 1만 원을 환급하는 외식할인 지원이 재개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100만 명에게 3~4만 원 상당의 숙박할인권도 제공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관광지 특별 방역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관광지에 2천 2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방역 점검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8개월째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소나 상황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구체적인 개편안을 다가오는 일요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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