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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용인서 고병원성 AI 추가···차단 방역 강화

회차 : 724회 방송일 : 2020.10.29 재생시간 : 02:26

김용민 앵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충남 천안에 이어 경기 용인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AI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경기 용인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항원은 H5N8형으로 최근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같은 유형입니다.
올 들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건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검출 즉시 반경 10km 이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방역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는 주변 10개 철새도래지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철새도래지는 경기 청미천 안성천, 진위천과 충남 봉강천, 병천천, 풍서천, 곡교천, 충북 무심천, 보강천, 미호천 등입니다.
해당 철새도래지에 대한 사람 출입 통제구간을 기존 138km에서 272km로 확대해 격리를 강화합니다.
드론, 살수차 등 75대를 투입해 도래지와 인근 가금농가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합니다.
이와 함께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이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동제한 해제까지 용인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을 중단합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가금방사 사육을 금지하고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대해 병아리와 오리 유통을 제한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6일 경기 양주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종 판정까지는 닷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는 고병원성 AI가 일반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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