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본격 독감 유행 시기···'치료제' 주의할 점은?

회차 : 725회 방송일 : 2020.10.30 재생시간 : 02:26

김용민 앵커>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마치셨나요?
그래도 독감은 치료제가 시중에 나와 있어 걱정이 덜 한 편인데요.
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앵커>
독감 치료제는 투여 경로에 따라 먹는 약과 흡입제, 주사제 세 가지로 나뉩니다.
통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이내 증식이 일어나 초기 증상이 발현됐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48시간 이내에 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정부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치료제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했지만 다음 달 중순부터는 고위험군에 대해 주의보와 관계없이 건보 우선 적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독감 치료제는 투여 중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끝까지 투여해야 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리고 치료 중 열이 심하게 나거나 할 경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 아미노펜,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함께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임신부와 수유부라면 어떤 약이든 복용이 꺼려지시죠. 이 경우 의사와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감 치료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한 여중생이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환각증세를 일으키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같은 사례는 일본에서 다수 보고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만 약을 투여하지 않은 독감 환자에게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고 설명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독감으로 폐렴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바이러스 치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섬망과 추락 등의 증상은 주로 16세 미만 소아,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생했는데요, 따라서 보호자는 치료제 투여와 상관없이 환자를 적어도 이틀은 곁에서 함께해 주시고, 창문과 베란다, 현관문은 꼭 잠그고, 이상행동을 면밀하게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피해구제와 관련한 내용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전화하시거나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