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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서 개혁입법 통과돼야···공수처 출범 희망"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기국회서 개혁입법 통과돼야···공수처 출범 희망"

등록일 : 2020.12.08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강조하며, 개혁 입법의 조속한 통과와 공수처 출범을 희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최근의 혼란스러운 정국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로 그 노력의 결실을 맺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더라도 그 과제를 다음 정부로 미루지 않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장치를 만들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했습니다. 과거처럼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혁입법이 통과되고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견제와 균형 원리에 따라 국정원과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들의 권한을 분산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혁 입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혼란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최근 정국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입니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의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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