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등 확인되지 않은 광고 개선 필요-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이 습관으로 자리잡으면서, 손소독용 티슈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에 대한 관리와 표시 등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19개 중 7개 제품에서 소독을 위한 유효성분 함량이 기준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달했는데요.
또, 일부 제품은 사용기한, 주의사항 등 의무 기재사항을 제품에 적지 않거나,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등 객관적 근거가 불명확한 광고를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손소독 효과 외의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은 기재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구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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