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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분위기 물씬, 건물 수놓은 조명 눈길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성탄 분위기 물씬, 건물 수놓은 조명 눈길

등록일 : 2022.12.14

김채원 앵커>
연말 거리하면 따뜻하고 예쁜 조명들이 떠오르는데요.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연말, 거리에 등장한 구세군 자선냄비와 백화점의 빛 조명이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도심의 거리, 오옥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서울시 중구)
어둠이 내린 도심. 조명이 켜지면서 화려한 빛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리는 열차, 마법의 성에서 열리는 성탄 파티. 건물 외벽에 펼쳐지는 따뜻한 빛 영상이 시선을 빼앗습니다.

현장음>
"와, 너무 예쁘다∼"

거리 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은 연말.
사람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인터뷰> 허윤주 / 인천시 남동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는데 진짜 연말 느낌이 나서 좋아요."

인터뷰> 김민서 / 인천시 남동구
"살면서 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한 곳이었는데 막상 오니까 화면 배경이 예쁘고 이색적인 것 같아요."

인근의 또 다른 백화점 외벽.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조명 장식에 동화 속 선물 요정 '똔뚜'가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인터뷰> 권진아 / 대전시 중구
"대전에서 올라왔는데 오늘 추운데도 이렇게 예쁜 조명을 보니까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하은영 / 서울시 성북구
"친구랑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현장음>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손길이 담기는 구세군 냄비와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 화려한 조명 속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오옥순 국민기자
"명동을 찾아 인증샷을 찍거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재: 오옥순 국민기자 / 촬영: 이홍우 국민기자)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은 연말 불 밝힌 명동과 화려하고 따뜻한 빛 조명이 펼쳐지는 건물 외벽 미디어 파사드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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