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2월 1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양국의 사망자가 3만 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튀르키예가 하루 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 전담 부서를 지정해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을 지시했는데요.
6.25 전쟁 당시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의 도움을 결코 잊지 않으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로 엿볼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통상업무를 보며 국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와 국민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각 부처는 변화된 정책 여건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스토킹 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는 등 총 9건의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한 총리는 회의 후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을 위해 국회를 방문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추 부총리는 곧바로 국회로 이동합니다.
국회 본회의 참석 후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합니다.
추 부총리는 경제 재정 등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이 부총리는 세종으로 이동해 출입기자단 정책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합니다.
2023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합니다.
정부는 푸드테크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로 발전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만 6개월에서 4세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유아가 입원율과 치명률이 높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다며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는데요.
접종 전 무엇보다도 영유아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접종 받기를 권고했습니다.
영유아 접종을 준비하는 부모들은 이점을 기억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핀 후 접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월 1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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