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도 합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나토정상회의 만찬
(장소: 오늘 새벽, 리투아니아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모인 정상들과 만나고,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등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오늘(12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31개 나토 동맹국, 그리고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국 정상 등이 모이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자리합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나토와 파트너국 간의 협력 증진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나토와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NATO 차원의 메시지 발신 필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현재 양국 최대 현안인 후쿠시마 오염수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이밖에 최근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 등 외환위기 공동대응장치와 안보, 공급망 안정 등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문기혁 기자 / 리투아니아 빌뉴스
윤 대통령은 이곳 리투아니아에서 진행된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오늘 모두 마치고,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지인 폴란드로 이동합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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