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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국토관리청과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원 장관은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도로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열차 운행중단으로 철도화물 수송에 차질이 생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운송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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