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진 기자>
9월 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동포들을 만났는데요.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사람이 해외동포라며,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는 아세안 국가들을 상대로 한 다자외교를 본격 시작합니다.
우선 오늘 한-아세안 회의와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가 연이어 열립니다.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을 고리로 안보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추석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는 국민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번 임시공휴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은 외교와 통일, 안보 분야로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오늘 아침 늘봄학교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 함께 늘봄학교에 놀이 중심 어린이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용분야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고용노동청에서 열리는 고용전망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댐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충남 아산으로 이동해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 경기도 의왕을 방문합니다.
식품 방사능 시험, 검사 기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공교육 멈춤 참여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이야기했던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징계 대신 소통 가드를 꺼냈습니다.
이 부총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연가와 병가를 사용한 것은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모두가 공교육 정상화에 온 힘을 쏟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매주 1회 현장 교사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공교육의 멈춤이 갈등과 분열이 아닌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바로 고침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9월 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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