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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권 마음건강 회복 지원 방안 (9.15) [브리핑 인사이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교육부, 교권 마음건강 회복 지원 방안 (9.15)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9.18 17:33

박하영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주목할 만한 브리핑 살펴봅니다.

1. 교육부, 교권 마음건강 회복 지원 방안 (9.15)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로 교권 회복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전담팀을 꾸려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연석 /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교육부는 교육활동의 주체인 선생님의 마음건강 회복이 학교 현장을 안정시키고 교권을 회복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하여 보건복지부와 함께 선생님의 마음을 치유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전담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심리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교원은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녹취> 김연석 /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올해 2학기 내에 희망하는 모든 교원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자택에서 온라인 검사를 진행하거나 교원치유센터 또는 전국의 26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또는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하는데요.
치료비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김연석 /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치료비용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원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시도교육청에 배부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향후 중장기 지원 계획도 밝혔습니다.
우선, 교원 대상 심리 검사를 2년 단위로 정례화하겠다고 전했는데요.

녹취> 김연석 /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먼저, 선생님들에 대한 심리 검사와 상담·치료를 정례화하겠습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은 교권침해 등의 사안이 발생한 이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일반 건강검진과 같이 선생님들은 2년마다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폭력 또는 악성민원이 빈발하는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에게는 집중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홀로 인내하지 마시고, 다음 번호로 전화하시면 빠르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대통령실, 대통령 18~22일 유엔총회 참석 (9.14)
다음은 대통령실 브리핑입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4박 6일의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르는데요.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UN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크게 3가지 기대성과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는, 글로벌 기여 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걸 기대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기여방안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활동 의지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전달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 대통령은 글로벌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적 개발 원조를 지속 확대하고, 기후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전 세계 시민이 누리도록 하는 데 있어서 대한민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순방 기간 동안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 대통령은 상대국의 최고위급을 대면 접촉하는 가장 효과적인 외교 수단을 통해 부산 박람회의 비전을 상대방과 공유하고, 부산 박람회가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국제 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이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신AI 디지털 질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비전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 계획을 알리기로 했는데요.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번 UN 총회 계기에는 이러한 원칙들을 잘 가다듬어 디지털 권리 장전을 준비 중임을 세계 시민 앞에 알릴 예정입니다. UN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규범 질서의 정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UN 산하 디지털 국제기구 설립에 관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엔총회를 비롯해 하반기 다자외교에서도 다가오는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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