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한-사우디 46건 계약·MOU···"강력한 시너지 만들 것"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사우디 46건 계약·MOU···"강력한 시너지 만들 것"

등록일 : 2023.10.23 11:40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48건의 계약과 업무협약이 체결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사우디 투자포럼
(장소: 23일, 사우디 리야드)

한국과 사우디 경제인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46건의 계약과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우리 기업과 사우디 국부펀드가 약 4억 달러를 합작 투자해 사우디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는 계약이 성사됐고, 우리 스타트업과 사우디 업체가 약 50억 원 규모의 주방 로봇 관련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분야에서 약 67억 원의 MOU가 체결됐고, 청정수소 분야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는 비전 2030이라는 담대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며, 포스트 오일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간 협력관계는 원유, 건설을 넘어 제조업과 스마트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전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산업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잡으면 그 어느나라 보다도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의지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래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다면 상상의 도시가 현실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통령실은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