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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78차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결의가 제3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 관련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현지시간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했으며, 이로써 2005년 이후 19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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