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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 개발협력 모델 '코리아에이드'…보건·음식·문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새 개발협력 모델 '코리아에이드'…보건·음식·문화

등록일 : 2016.05.26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아프리카 순방에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가 선보일 예정인데요, 어떤 사업인지 먼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모델인 코리아에이드는 기본적으로 보건,음식,문화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개발협력 사업입니다.
아프리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프리카와 상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보건분야에서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내과 등 진료 검진 서비스와, 보건키트 등이 제공됩니다.
신생아 10만명 당 사망률인 모성사망률과 5세 미만 아동사망률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겁니다.
이를 위해 검진차량 1대, 앰뷸런스 2대를 통해 의료소외지역의 소녀보건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27명의 의료진이 한국국제보건의료제단과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현지 소외계층의 영양개선을 위한 음식도 제공됩니다.
정부는 푸드트럭 3대와 냉장트럭 1대를 투입해 한식을 비롯한 우리 쌀 가공식품과 현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과자 제품과, 산모, 가임기 여성을 위한 분말 제품 2종이 함께 제공됩니다.
또 아프리카 국가들의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에티오피아, 우간다와 농업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분야입니다.
영상트럭 1대를 활용해 보건 영상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에는 손씻기, 학교가기, 양치질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교육 내용이 담겨 있고, K-pop 뮤직비디오 등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제공됩니다.
정부는 현지인들의 반응에 따라 영상트럭을 활용해 작은 문화공연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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