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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아동수당 만 7세 미만으로 확대

KTV 뉴스중심

내일부터 아동수당 만 7세 미만으로 확대

등록일 : 2019.09.24

김유영 앵커>
내일부터 아동수당 지급대상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또, 500세대 이상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아이를 낳고 키우는 책임을 사회와 가정이 함께 나누고, 아동의 기본권과 복지 증진에 힘쓰자.'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핵심입니다.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은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아동수당을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령확대로 추가 지급대상이 되는 40만여 명을 포함해 모두 268만 명의 아동이 월 1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아동수당 지급 확대를 통해서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덜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500세대 이상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설치됩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는 새로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아파트부터 적용됩니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 약 65곳, 이후 매년 300개 단지가 의무 설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설이 확대되면 보육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질적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건설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원활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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