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환경부는 포획트랩 등 야생 멧돼지 포획장비와 사체 처리 현장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영천시 인근 확산 우려 지역에 위치한 지자체로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 경북지역은 산악지형이 여러 시군에 걸쳐 연결돼 있어 야생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24년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3천510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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