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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김연철 장관, 현정은 회장 면담···"금강산관광 협의"

회차 : 350회 방송일 : 2019.11.14 재생시간 : 02:32

유용화 앵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나, 금강산관광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창의적 해법 모색을 위해, 양측이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김연철 장관, 현정은 회장 면담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를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면담했습니다.
금강산관광 문제 협의를 위한 김 장관과 현 회장의 개별회동은 처음입니다.
김 장관은 상황이 엄중하고 남북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하지만, 금강산관광의 역사적 의의와 발전방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합의에 의한 해결 원칙 아래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와 정부가 정말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현 회장도 정부와 잘 협의해 좋은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현정은 / 현대그룹 회장
"정부하고 잘 협의해서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해결방안을 찾아서 북측과도 좋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강산에서 실무협의를 개최하자는 우리 측과, 시설 철거를 위한 문서교환을 요구하는 북측 입장이 맞서는 상황.
김 장관과 현 회장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18일 금강산관광 2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현 회장의 방북 문제도 이야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개별관광에 앞서 남북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 당국자는 5·24 조치의 해제 논의와 관련해 "과거 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유연하게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또 금강산 관광은 한미 간 협의할 문제도 있다며, 다음 주 김 장관의 첫 미국 방문에서 논의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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