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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DLF'처럼 투자 위험이 높은 '금융상품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최근 'DLF' 논란이 뜨거웠는데요.
어떤 건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3. DLF
DLF, 파생상품 결합 펀드를 의미합니다.
파생 상품, 그러니까 금이나 원유, 금리와 연계된 펀드입니다.
판매처가 증권사이면 DLS, 은행이면 DLF로 바꿔 부르죠.
수익구조는 어떻게 될까요?
가치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데요.
투자자의 예상이 적중하는지, 혹은 빗나가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보죠.
앞으로 6개월 후, 전세계 원유값이 오를까요?
투자자가 예상한 대로 된다면, 원금에 이자까지 추가로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최근에는 독일의 국채 금리와 연계된 DLF가 논란이 됐고요.
이런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투자자 보호 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흑사병.
들어보셨죠?
지난 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 1을 숨지게 한 병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 확진 판정'이 나와, 중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흑사병
'검은 죽음을 몰고 오는 병' 흑사병.
감염된 환자 피부에 검은 반점이 생겨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이 병을 옮기는 매개체고요.
최대 일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몸살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가까운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
우리나라는 안전할까요?
우리 보건 당국은 국내 유입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이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추가 환자 발생 보고가 없다는게 판단의 근거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겨울이 왔다고 느끼십니까?
코 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
혹은 길거리 음식에서 겨울을 실감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빅데이터로 분석한 '체감 계절'을 알아봤습니다.

1. 체감 계절
빅데이터 업체가 최근 8년간 소셜 데이터, 11억 건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사람들은 기온이 2.2도 이하로 떨어지면 겨울로 인식했습니다.
월동 준비 시기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보일러나 전기 장판은 10월 끝자락, 핫팩은 11월 중순부터 언급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먹거리 변화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의 자리를 아메리카노가 차지했습니다.
달라진 입맛 만큼, 겨울철 풍경도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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