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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기상위성 '천리안 2A' 내일 발사···준비 순항

방송일 : 2018.12.04 재생시간 : 01:59

김용민 앵커>
기상위성 '천리안 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존 위성보다 해상도가 4배 정도 향상돼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기상예보 정확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조립동 문이 열리자 천리안 2A호를 실은 거대한 로켓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나라의 두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무사히 발사대 이동을 마쳤습니다.
기상 상황만 양호하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5시 37분 발사될 예정입니다.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앞으로 10년간 기상상황 전반을 관측하게 됩니다.

녹취> 최재동 / 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해상도가 4배 더 좋아졌습니다. 관측주기는 3배가 빨라졌고 (영상) 전송 속도가 18배 빨라졌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지상에 내려보낼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특히 기존 기상위성과 달리 우리 독자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녹취> 최재동 / 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처음 설계단계부터 이송, 조립과 실험, 발사까지 모든 과정을 저희가 독자적으로 했기 때문에 국내 독자 개발한 것들이 우주공간에 올라갈 때까지 모든 과정을 검증을 거쳤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상위성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발사 40분 뒤 첫 관문인 호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야 합니다.
이후 2~3주간은 고도 3만 6천km의 궤도에 안착하고, 6개월 동안 영상품질과 위성체 동작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 뒤 내년 7월부터 기상예보에 활용됩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천리안 2B호도 발사돼 미세먼지 등 환경 감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기아나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과학연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오늘 새벽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돼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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